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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신형 M1X 맥북프로 모델에 고해상도 Mini LED 디스플레이 탑재 전망

런홈즈 2021. 9. 27. 23:13

애플에서 조만간 선보일 신형 MacBook Pro 14인치 및 16인치형 모델에 해상도가 기존 모델 대비 높은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나올 것 같습니다.

 

해당 내용은 맥루머(MacRumors)를 통해 알려졌으며, 새로운 macOS 몬테레이(Monterey)의 7번째 베타 업데이트에서 모니터 해상도에 대한 단서가 될만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던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MacBook Pro 이미지 (애플 홈페이지 제공)

 

새로운 맥북 프로에는 고해상도 Mini LED를 탑재해 기존 MacBook Pro 모델보다 더 쾌적한 작업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16인치 맥북 프로에는 3456 x 2234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14인치 맥북 프로에는 3024 x 1964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며, 단위 면적당 화소수를 나타내는 PPI(pixels per inch)가 250으로 기본 맥북 프로의 226~227 PPI 보다 높습니다.

 

모델명 13인치 맥북프로
(2020년 출시)
14인치 맥북프로
(하반기 출시 전망)
16인치 맥북프로
(하반기 출시 전망)
16인치 맥북프로
(구모델)
디스플레이 해상도 2560 x 1600
(227 PPI)
3024 x 1964
(250 PPI)
3456 x 2234
(250 PPI)
3072 x 1920
(226 PPI)
CPU M1 M1X M1X Intel Core 프로세서

 

미니 LED 디스플레이 채용으로 아이패드 12.9인치 모델과 같은 120Hz 고주사율을 지원하는 ProMotion 사양이 추가될 것으로 보이며, 명암비도 기존 MacBook Pro 모델보다 크게 개선될 것 전망입니다.

 

화면 비율은 16:10으로 LG 그램이나 LG 울트라 기어 노트북과 같이 세로 폭이 더 넓은 형태로 나오게 될 것 같습니다. 대부분 노트북들이 16:9로 많이 나오는데 16:10 화면비의 경우 디스플레이 면적이 더 넓어서 웹서핑이나 문서 작업에 좀 더 유리합니다.

 

올해 하반기 중으로 선보일 14인치 및 16인치형 맥북 프로에는 인텔 프로세서 대신 애플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M1X 칩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M1X 칩에는 애플칩 M1 보다 더 많은 CPU 코어 및 GPU 코어로 구성되며 특히 그래픽 가속 능력이 월등히 좋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미지나 동영상 편집 등 고사양 그래픽 작업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맥북 프로를 주로 찾을 것 같은데, 프로세서 성능만큼이나 디스플레이 사양에 있어서도 Intel 기반의 MacBook Pro 보다 얼마만큼의 개선이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몇 가지 루머로 USB Type-C 케이블로 연결되는 전원부에 자석으로 부착되는 MagSafe의 적용과 SD 카드 슬롯과 HDMI 포트도 함께 포함되지 않을까 하는 희망이 포함된 전망도 있습니다.

 

가격대가 높은 만큼 편의성에 대한 요구도 크니까 그만큼 많은 포트가 지원되면 더 좋겠지만 디자인 측면에서 애플이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는 실제 모델이 출시되어 봐야 알 것 같습니다.

 

애플에서는 신형 맥북 프로를 60만대에서 80만대까지 매달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성능은 높이고 가격은 좀 더 착한 맥북 프로가 나온다면 분명 M1 프로세서가 탑재된 13인치형 맥북 프로만큼이나 반응이 뜨겁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맥북 프로 이미지 (애플 홈페이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