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얼마 전 북미 지역에 출시되는 모델 3과 Y에는 레이더 센서를 뺄 것이라는 발표를 했습니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자율주행에 있어 라이다(Lidar) 센서는 너무 비싸고 사용하기 어려워 바보들이나 쓰는 장치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상대적으로 라이다 대비 비용이 적게 들고 경량화 제작이 가능한 레이더(Radar) 센서와 카메라만 있으면 충분히 자율주행을 구현할 수 있다는 지론을 펴왔는데 이제는 레이더 센서마저 버리려고 시도하는 것 같습니다. 테슬라는 카메라로부터 입력된 비디오 영상만 가지고도 충분히 자율주행을 구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는 것 같은데, 그 자신감의 중심에는 방대한 양의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학습할 수 있는 슈퍼 컴퓨터 도조(Dojo)가 있습니다. 간간히 머스크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