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vidia)가 새로운 RTX 3060에는 이더리움(Ethereum) 암호화폐 채굴 기능을 제한할 것이라는 발표가 있은 뒤 3주 만에 기능 제한이 풀렸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암호화폐(Crytocurrency) 채굴 업자가 해킹한 것이 아닌 엔비디아(Nvida) 개발자의 실수로 말이죠. 엔비디아의 드라이버 개발자가 RTX 3060 구동을 위한 드라이버(Driver)의 새로운 버전을 업데이트 하면서, 회사 내부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용도로 사용되던 코드를 삽입하는 바람에 해시 속도 제한기를 풀어 버린 것입니다. 암호화폐 가격의 급등으로 덩달아 그래픽 카드의 채굴 수요도 폭증해서 시중에서 고사양 그래픽 카드를 구하기는 별따기 보다 어려운 일이 돼버렸고, 그나마도 원래 출시 가격의 몇 배 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