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재택 근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3~5월 확산 초기때 만큼은 아니지만 일부 회사는 아직까지도 재택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또 여름 장마가 길어지면서 다시 직원들을 집에서 근무하도록 배려하는 회사도 있기도 합니다. 비대면 업무가 가능한 직장들은 이번의 팬데믹이 끝이 나더라도 여러 가지 이유로 재택 근무를 계속해서 시도해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집에서 근무를 한다는게 좋은 건 무엇보다 아침에 눈뜨고 바로 컴퓨터 앞에 앉으면 그때부터 출근이 된다는 것입니다. 버스를 놓칠까봐 지하철에서 사람들의 등에 떠밀려 못내릴까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죠. 잠옷 차림 그대로 일해도 누구하나 신경쓰는 사람이 없습니다. 직장에서 까다로운 상사분들이나 동료들의 눈치를 보지 않기 때문에 마음도 편합니다. 모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