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팁

재택 근무하면서 쓸만한 크롬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 추천

런홈즈 2020. 8. 10. 22:55

코로나로 재택 근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3~5월 확산 초기때 만큼은 아니지만 일부 회사는 아직까지도 재택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또 여름 장마가 길어지면서 다시 직원들을 집에서 근무하도록 배려하는 회사도 있기도 합니다. 비대면 업무가 가능한 직장들은 이번의 팬데믹이 끝이 나더라도 여러 가지 이유로 재택 근무를 계속해서 시도해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집에서 근무를 한다는게 좋은 건 무엇보다 아침에 눈뜨고 바로 컴퓨터 앞에 앉으면 그때부터 출근이 된다는 것입니다. 버스를 놓칠까봐 지하철에서 사람들의 등에 떠밀려 못내릴까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죠. 잠옷 차림 그대로 일해도 누구하나 신경쓰는 사람이 없습니다. 직장에서 까다로운 상사분들이나 동료들의 눈치를 보지 않기 때문에 마음도 편합니다.

 

모처럼 주어진 기회를 백프로 활용해보기 위해 몇 가지 눈이 즐거우면서도 알면 편리한 크롬 브라우저의 확장 프로그램 기능들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회사에서는 이마저도 노는 것처럼 보일까봐 눈치가 보일 수 있는데 집이니까 편하게 사용해도 됩니다.

 

먼저 크롬 브라우저를 실행하고 아래와 같이 검색 창에 크롬 웹스토어를 입력해 보십시요.

 

검색된 결과에서 Chrome 웹 스토어를 클릭해서 들어가면 됩니다. 나머지는 애플 앱 스토어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어플케이션을 선택해 설치하는 방법과 비슷하니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모멘텀(Momentum)

 

모멘텀은 3백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자랑하는 매우 인기있는 Chrome 확장 프로그램입니다. 크롬 브라우저에서 새로운 탭 페이지를 아름다운 풍경 사진, 할일 목록, 날씨 및 영감을 주는 인용구가 포함 된 "퍼스털 대시보드"로 만들어 줍니다.

컴퓨터의 전원 버튼을 켜고나서 차분히 심호흡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모멘텀이 적합합니다. 이 도구를 제작한 개발자는 확장 프로그램의 목적이 평온함을 제공하고 생산성을 높이도록 영감을 주는 브라우저 페이지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매일 아침 "하루의 주요 일과"가 무엇인지 본인에게 물어 보면서 잡생각들을 떨쳐 내기에 좋아 보입니다.

 

줌 스케줄러(Zoom Scheduler)

 

우리 모두는 2020년 혜성처럼 나타난 Zoom의 성장에 놀랐습니다. 분명한 것은 서비스는 사용자가 엄청나게 늘어났다는 것입니다. 만약 회사에서 Zoom을 업무용으로 사용한다고 하면 여러분의 인생에서 땔래야 땔수 없는 화상 회의 플랫폼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Zoom의 Chrome 확장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모든 사용자가 Google 캘린더에서 직접 Zoom 회의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 클릭만으로 즉시 회의를 시작하거나 미리 정해둔 시간에 회의가 열리도록 예약할 수 있습니다.

Zoom 회의를 설정하면 회의 URL 및 회의관련 기타 정보가 Google 캘린더 초대장을 통해 전송되므로, 초대된 모든 사람들이 클릭 한 번으화상 회의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오피스(Office)

 

 

대부분의 직장에서 문서를 작업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Office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편리한 확장 프로그램인 오피스를 사용하면 브라우저 표시 줄에서 바로 Office 콘텐츠 및 서비스에 빠르고 편리하게 액세스 할 수 있습니다.

Office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은 마이크로소프트 Edge 및 구글 Chrome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무료 확장 프로그램입니다. Office 아이콘을 클릭하기만 하면 Word, Excel, Powerpoint, Outlook 등 즐겨찾는 온라인 앱과 가장 최근에 열어 본 문서에 대한 원 클릭 액세스를 통해 즉시 편집 작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즉, 구글링으로 웹서핑을 하다가도 문서로 빠르게 돌아가 작업을 계속할 수 있는데 이는 모든 Office 사용자에게 유용한 생산성 도구입니다.

 

 

그래머리(Grammarly)

 

영어로 메일을 작성하거나 문서 작업을 할때 매우 유용한 확장 프로그램이 Grammarly 입니다. 가입비를 내야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도 있지만 무료 서비스를 이용하더라도 꽤나 쓸만한 기능을 많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Grammarly는 맞춤법 오류와 문법 오류를 줄여줌으로써 문서의 신뢰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Gmail, Google 문서, Twitter, Facebook, LinkedIn, WordPress 및 기타 수백만개의 사이트에서 텍스트를 자동으로 수정하는 이 확장 프로그램으로 문서작업 오류를 줄여 보십시오. 철자가 잘못 입력된 경우 빨간색으로 단어에 밑줄이 그어지고 문법 오류 및 구두점 오용을 표시하고 심지어 글이 얼마나 간결한지에 대해 분석까지 가능합니다.

 

영어를 사용해야 하는 직장인이나 영어 작문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매우 유용한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Grammarly 계정에 가입하면 진행 상황을 추적하고 개선 영역을 식별하는데 도움이 되는 개인화된 쓰기 보고서를 매주 받을 수 있습니다.

 

 

다크 리더(Dark Reader)

 

구글에서 보여지는 모든 웹사이트에 다크 모드를 적용해줍니다. 밤이나 일상적인 웹 브라우징을 할 때 어두운 테마를 사용하여 눈을 보호해보세요. 

 

다크 리더는 실시간으로 해당 웹사이트에 다크 모드가 적용된 테마를 보여줍니다. 다크 리더는 밝은 색상을 반전해서 어두운 바탕에 글씨가 잘 대비되도록 만들어 밤에 읽기가 쉽도록 만듭니다. 밝기, 콘트라스트, 세피아 필터, 다크 모드 및 폰트와 예외 목록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다크 리더는 광고를 보여주지 않으며 사용자의 데이터를 어디에도 보내지 않습니다. 완전히 오픈 소스입니다.

 

https://github.com/darkreader/darkreader 설치하기 전에 비슷한 기능을 가진 확장 기능을 사용 해제하시기 바랍니다.

 

님버스 스크린샷(Nimbus Screenshot & Screen Video Recorder)

 

Nimbus는 백만명이 넘는 사용자들이 이용하고 있는 유용한 프로그램입니다. 

집에서 일하면서 동료와 원격으로 공동 작업을 하려는 경우 전화만으로는 사람들이 설명 내용을 이해시키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시각적으로 설명 내용을 보여 준다면 말로 하는 것보다 매우 쉬운데 Nimbus를 통해 화면 전체 또는 부분에 한정된 스크린 샷을 캡처할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 도구를 사용하여 화살표 및 스티커, 텍스트 상자, 텍스트 강조 표시, 표시하고 싶지 않은 영역을 흐리게 처리해서 동료에게 보내기 전에 그래픽 편집이 가능합니다.

마찬가지로 Nimbus를 사용하면 화면에서 비디오를 녹화하여 스크린 캐스트를 만들 수 있으므로 원격으로 리모트 설정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다른 사람에게 작업 방법을 쉽게 "보여줄"수 있습니다. 다른 시간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작업할 때 특히 유용합니다.

 

 

이상으로 더 좋은 크롬 브라우저의 확장 프로그램들이 있지만 맛보기로 몇 가지만 소개하며 이만 정리를 마무리할까 합니다. 집에서 근무하시면서 편한 시간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