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워치가 심박수는 물론이고 산소 포화도까지 측정해주는 시대가 왔습니다. 사람 손목에 착 달라붙어 있다는 것 때문에 스마트 워치는 측정 가능한 인체의 모든 것들을 측정하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애플의 새로운 스마트워치 시리즈 6에는 광학식 심박 센서에 더해 혈중 산소 센서가 탑재되어 있다는 것이 이전 시리즈 5 대비 크게 개선된 부분입니다. 혹시 병원에서 환자들이 손가락에 끝에 무언가를 꼽고 누워있는 모습을 보셨는지요. 저도 당시는 뭔지 잘 모른 상태로 지나쳤는데 그게 산소 포화도를 측정해주는 센서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병원에서는 호흡을 제대로 하기 어렵거나 의식을 제대로 유지하기 어려운 환자들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산소 포화도를 측정하고 있습니다. 통상 산소 포화도가 90% 이하로 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