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M1칩을 탑재한 신형 맥 컴퓨터 3종을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맥을 위해 최적화된 macOS 빅서(Big Sur)에 대한 정식 버전 출시도 함께 알렸습니다. 올해 초에 애플은 인텔 프로세서 대신에 자체적으로 제작한 칩을 맥 라인업에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는데, 금번 11월 10일 애플 이벤트에서 M1이라고 불리는 칩을 드디어 공개한 것입니다. 애플은 M1칩이 5 나노 공정으로 제작되어 강력한 퍼포먼스와 높은 전력 효율을 가지고 있다고 내세우고 있습니다. 애플은 그간 10여년동안 자체적으로 개발한 전용 칩을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 워치, 에어팟, 홈팟, 애플 TV 등의 모바일 및 플랫폼 제품군에 적용해온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컴퓨터의 핵심 부품인 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