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에 본사를 둔 이북 리더 제조사인 포켓북(PocketBook)이 컬러로 표시되는 전자잉크를 탑재한 전자책 단말기를 출시했습니다. 그간 아마존 킨들 및 크레마, 리디북스를 비롯한 이북 리더로는 흑백의 화면으로만 독서가 가능했는데 이제는 컬러로도 독서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컬러로 표시되는 전자잉크를 채용한 최초의 모바일 기기는 중국의 하이센스(Hisense) A5C라는 스마트폰이었는데, 이북 리더로는 포켓북 컬러가 최초입니다. 포켓북은 아직 국내에서는 크게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이지만 유럽 등에서 저렴하면서도 다양한 포맷의 전자책 파일을 읽어 들일 수 있는 기기로 이북 리더 시장에서 꽤나 인지도가 있습니다. 아이패드나 갤럭시탭처럼 LCD나 OLED를 디스플레이로 탑재한 태블릿들이 시장에서 큰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