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시장의 강자 구글(Google)이 얼마 전 뉴욕에 최초로 오프라인 스토어를 열었습니다. 애플이 전세계적으로 5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것과 비교해 보면 상대가 안 되는 매우 적은 숫자이지만, 구글이 하드웨어보다는 온라인을 통해 제공하는 검색, 유튜브, 이메일, 클라우드 등의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어찌 보면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한다는 게 이상한 일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글도 애플처럼 자사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픽셀폰(Pixel Phone)을 갖고 있으며 스마트워치로 핏빗(Fitbit)을 인수했고, 네스트(Nest)라는 가정용 스마트 스피커와 모니터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픽셀 버즈라는 무선 이어폰 시장에도 발을 들였는데 소프트웨어만큼은 아니지만 하드웨어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