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소식

새로운 윈도우 11 시작 메뉴, 위젯 등 UI 이미지 유출

런홈즈 2021. 6. 16. 23:12

IT 매체 더버지에 의해 새로운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운영체제 윈도우 11(Windows 11) 유저 인터페이스(UI) 모습이 담긴 이미지 유출본들이 공개되었습니다.

 

한때 크롬북의 대항마로 개발되다 중단된 윈도우 10X의 모습과 매우 유사한 형태를 띠고 있는데, 아래 사진을 보면 화면 하단의 중앙에 시작 버튼은 물론 프로그램 아이콘들이 배열된 것들이 보입니다. 코드네임 선 벨리로 알려진 MS의 디자인 개선 프로젝트의 산물들이 여기저기 녹아들어가 있습니다. 

 

새로운 윈도우 11의 유저인터페이스 화면 이미지 (더버지 제공)

 

시작 메뉴를 클릭하면 지정된 앱들(Pinned Apps)의 아이콘들이 메뉴 상단에 나오고 아래는 추천 메뉴들이 보입니다. 윈도우 11의 경우 컴퓨터를 켜고 끄는 게 현재 윈도우 10보다 더 간단한 방식으로 작동하고 속도도 더 빠르다고 합니다.

 

하단의 작업 표시줄 중앙에 놓인 시작 메뉴가 싫다면 예전처럼 화면 아래 왼편으로 옮기는 것도 선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래 이미지를 보면 윈도우 10과 비슷한 배치로 나오고 디자인은 윈도우 11에서 좀 더 세련된 형태로 나타납니다.

 

새로운 윈도우 11의 유저인터페이스 화면 이미지 (더버지 제공)

 

작업 표시줄에 위젯(Widget) 아이콘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화면에 날씨, 주가, 주요 뉴스 등의 정보가 표시됩니다. 흡사 아이폰이나 맥 컴퓨터의 위젯과 비슷한 모양입니다. 

 

윈도우 11 위젯 이미지

 

 

아래는 중국 검색 사이트 바이두에 올라온 이미지인데 더버지에서 공개한 이미지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윈도우 창의 모서리를 보면 기존에는 각진 형태로 있었던 것이 곡면으로 처리된 것이 보입니다.

 

윈도우 11 화면 이미지 (바이두 제공)

 

아래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이 운영체제 버전이 윈도우 11 Pro라고 표시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마이크로소프트가 내놓을 윈도우 운영 체제의 새로운 버전을 윈도우 11로 할 것이다라는 추측과 일치하는 내용입니다.

 

윈도우 11 화면 이미지 (바이두 제공)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앱 생태계 조성 촉진을 위해 수수료를 덜 가져가면서 개발 회사들에게 더 큰 몫이 갈 수 있도록 개선안을 내놓아 관심이 많아진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모습은 윈도우 10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이미지

 

윈도우 11에서 주목할 부분은 엑스박스(Xbox) 앱이 운영체제에 내장된 형태로 나온다는 것입니다. 엑스박스 게임 패스 및 유저들 간의 소통 창구인 엑스박스 네트워크 그리고 엑스박스 스토어에 빠른 접속 메뉴를 제공합니다.

 

엑스박스 앱 유저 인터페이스 이미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미국 현지 기준 6월 24일 오전 11시에 윈도우 11의 론칭 이벤트를 가질 예정인데 과언 어떤 새로운 기능들이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아래는 윈도우 11에서 사용될 배경화면(월페이퍼) 이미지들로 이번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윈도우 11 배경 화면(월 페이퍼) 이미지

 

윈도우 11 배경 화면 이미지 

 

윈도우 11 웰페이퍼 이미지

 

윈도우 11 월페이퍼 이미지

 

윈도우 11 배경화면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