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5

퀄컴에서 닌텐도 스위치 타입의 안드로이드 게이밍 기기 개발 중

스마트폰 AP 프로세서를 전문으로 만들고 있는 퀄컴(Qualcomm)이 안드로이드 기반의 게이밍 콘솔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폴리스(Android Police)를 통해 해당 소식이 알려졌는데 매우 흥미로운 뉴스 같습니다. 애플이 아이폰을 위한 독자적인 바이오닉 AP를 만들고 삼성이 갤럭시 모델을 위한 엑시노스 프로세서를 제작하듯이, 퀄컴과 같은 프로세서 전문 메이커도 자사의 프로세서를 위한 모바일 기기를 직접 제작에 나서겠다는 것입니다. 퀄컴이 바라보는 큰 그림 즉 빅 픽처는 점차로 성장하고 있는 게이밍 콘솔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겠다는 것이며, 타 제조사들이 참고할만한 레퍼런스용 게이밍 콘솔을 만들어 보겠다는 시도로 보입니다. 인텔과 같은 거대 공룡 프로세서 메이커가 엔비디아..

테크소식 2021.03.24

삼성전자 2021년 신형 갤럭시 A52, A72 스펙 비교 (A42 비교 포함)

삼성에서 온라인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 A 시리즈의 상급 기종 라인인 A52와 A72를 공개했습니다. A52의 경우 LTE와 5G 모델로 A72는 LTE 모델로만 출시가 될 예정입니다. 이는 글로벌 출시 기준이며 정확하게 국내에는 A52가 LTE와 5G 중 어떤 모델이 나올지는 정해진 바가 없다고 합니다. 당연히 둘 다 나오면 좋겠지만 우리나라에서는 5G 보급이 늘어나는 추세임을 감안했을 때 삼성에서 A52는 5G 모델로만 출시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확실히 애플이 아이폰 12로 5G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다 보니 삼성으로서는 애플이 노리지 않는 5G 중급기로 승부를 보려고 하며, 그동안 없었던 A 시리즈 언팩 행사도 하고 공을 들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A52와 A72의 외관 모습은 플라스틱 마..

테크소식 2021.03.18

갤럭시 A42와 A32 주요 스펙 및 AP 벤치마크 성능 비교

삼성전자의 보급형 5G 스마트폰 갤럭시 A42가 3월 12일부터 출시됩니다. 이달 중에 또 다른 보급형인 갤럭시 A32도 국내에 공개될 예정인데 해외에서 5G와 LTE 버전으로 소개되었는데 국내에서는 A42와 충돌을 피하기 위해 LTE 모델로 나오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요즘 들어 5G 통신도 월 4~5만 원 수준의 요금으로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LTE 시장에서 얻고 있는 자급제 모델들처럼 무리하게 비싼 요금제로 약정을 걸지 않고서도 이용할 수 있는 5G 가성비 폰들의 인기가 예전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동안 보급형 라인업에서 그런데로 쓸만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갤럭시 스마트폰은 LTE에서는 A31, 5G에서는 A51이었는데 올해는 A42가 하나 더 생겨서 선택지가 그만큼 넓어졌다고 봐야겠습..

테크리뷰 2021.03.08

삼성 갤럭시 S21 벤치마크 성능 비교 (아이폰 12, 갤럭시 S20)

삼성은 갤럭시 S21의 출시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플래그십 모델을 새롭게 업데이트 했습니다. 전작과 비교해서 프로세서의 개선이 눈에 띄는 부분이며 특히 삼성의 엑시노스 2100(Exynos 2100)의 성능이 주요 관심사 입니다. 작년도 출시된 갤럭시 S20에서는 삼성의 엑시노스 990이 성능 열세와 5G 모뎀의 수율 문제로 한국 시장에서 스냅드래곤 865가 탑재되는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엑시노스 2100은 퀄컴 스냅드래곤 888(Snapdragon 888)과 성능 차이가 크게 없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기 때문에 작년과 같은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갤럭시 S21의 프로세서는 한국, 유럽 등 글로벌 표준 스펙이 적용되는 시장에서는 엑시노스 2100이 탑재되고..

테크리뷰 2021.01.23

퀄컴 5분만에 배터리 용량 50%까지 충전가능한 퀵차지5 발표

퀄컴(Qualcomm)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충전 속도를 가진 퀵차지 5(Quick Charge 5) 기술을 발표했습니다. 예를 들어 4,500mAh 배터리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5분만에 50%, 15분안에 0%에서 10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참고로 삼성 6.9인치 갤럭시 S20울트라는 5,000mAh의 배터리 용량을 사용하고 있으며 애플의 5.8인치 아이폰 11 프로는 약 3,000mAh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는데 퀵차지 5가 향후 적용되면 대부분의 플래그십 모델을 포함한 스마트폰의 충전이 15분안에 이뤄진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퀄컴은 아이폰의 AP 프로세서를 공급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애플에서도 안드로이드폰에 대항하기 위해 별도의 빠른 충전 플랫폼을 도입하게 될 것 같습니다. 퀄컴은 올해 ..

테크소식 2020.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