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북 2

윈도우 10X, 구글 크롬북(크롬 OS)의 대항마로 나설까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개발을 진행 중에 있는 윈도우 10X(Windows 10X)의 거의 최종 버전이 유출되었습니다. 당초 듀얼 스크린 디바이스용으로 개발되어 왔다가 작년에 싱글 스크린 디바이스용으로 개방 방향을 선회했는데, 유출 버전을 보면 마치 크롬 OS(Chrome OS)처럼 운영체제가 가벼우면서도 간소화된 형태가 특징입니다. 2019년 윈도우 10X의 사전 공개 발표 당시 9인치 디스플레이 두 개가 폴더블 형태로 만들어진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네오(Surface Neo)와 함께 출시될 것이라고 했는데, 개발 컨셉이 싱글 디바이스용으로 바뀌면서 서피스 네오도 결국 출시가 지연돼버리고 맙니다. 그간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X의 차별화를 위해 폴더블 듀얼 스크린 형태의 디바이스를 염두..

테크소식 2021.01.16

구글 크롬북이 향후 국내에서도 통할까?

미국에서는 학교를 중심으로 크롬북이 보편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추세이며, 2018년도 시장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육용 컴퓨터 시장에서 크롬북이 차지하는 비중이 60%가 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복잡하지 않은 기기 사양 덕분에 내구성이 좋아서 어린 학생들이 이리저리 가지고 놀아도 고장이 잘 안 난다는 점과, 저렴한 가격으로 학교에서 제한된 예산으로 가능한 많은 대수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게 크롬북의 강점입니다. 크롬북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과 함께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점 때문에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크롬북이란? 크롬북은 2011년 6월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구글의 크롬 OS를 구동하는 가볍고 저렴한 노트북을 콘셉트로 한 노트북으로 주로 클라우드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

테크소식 2020.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