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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자동차 스타트업 카누(Canoo), 나스닥에 기업 상장

로스앤젤레스에 기반을 둔 전기차 스타트업 기업인 카누(Canoo)는 특수목적 인수회사 즉 SPAC를 통해 나스닥 시장에 기업을 공개했습니다. Canoo와 합병을 이룬 SPAC은 헤네시 캐피털(Hennessy Capital Acquisition Corp.)로 나스닥에서 HCAC라는 티커명으로 거래되어왔던 회사였습니다. 두 회사의 이번 합병으로 시장 가치는 24억 달러에 이르렀습니다. 현대차가 최근 30조원이 넘는 시가총액을 나타내고 있는데 기업 규모는 현대차 대비 약 10분의 1에 조금 못 미칩니다. 이번 화요일의 발표로 기존의 IPO 경로를 건너뛰고 백지수표 회사라고도 알려진 SPAC과의 합병 계약을 통해 회사를 공개한 네 번째 전기차 기업으로 기록되었습니다. 니콜라(Nikola Corp.), 휘스커(F..

테크소식 2020.08.18

벤츠와 엔비디아 자율주행 SW 플랫폼 개발 협업 발표

벤츠(Mercedes-Benz)와 엔비디아(NVIDA)는 자율주행을 위한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을 협업 추진하기로 발표했습니다. 이 두 회사의 협업으로 테슬라의 오토파일럿과 같이 자율주행에 대한 소프트웨어를 지속해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플랫폼을 벤츠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시대가 2024년이면 올 것 같습니다. 벤츠는 세계 최초의 내연기관 승용차를 만든 럭셔리 카 메이커로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 타보고 싶은 명차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동차 개발 추세가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이동하고 있고 그 중심에는 인공지능으로 무장한 자율주행 기능이 있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앞장서서 테슬라는 고급 전기차 시장에 발빠르게 진입했고 무엇보다 인공지능 기반의 자율주행 플랫폼인 오토파일럿 기능을 탑재해 자동차 시장의 경쟁룰을 바..

테크소식 2020.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