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의 테크 블로그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1 새롭게 추가될 포커스 세션(Focus Session) 기능에 스포티파이(Spotify) 스트리밍을 통합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윈도우 및 디바이스 개발을 총괄하는 파노스 파나이(Panos Panay)가 최근에 본인의 트윗 계정에 윈도우 11에 스포티파이를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내용을 공유했습니다. 윈도우 11에 새롭게 포함될 포커스 세션(Focus Session)은 시간 관리 방법론인 포모도로 기법을 활용한 것처럼 보이는데, 타이머를 이용해서 25분간 집중해서 일하고 5분간 휴식을 취하는 방식입니다. 파노스 파나이의 트윗 게시물에는 30분간 일하고 5분간 휴식을 취하는 예를 들었는데 포커스 세션을 활용해서 본인의 작업 패턴에 따라 타이머를 설정하..

오늘부터 전세계 스포티파이 유저들에게는 개인의 취향이 반영된 새로운 추천곡 리스트가 담긴 스포티파이 믹스(Spotify Mix)가 제공됩니다. 이 추천곡 컬렉션에는 아티스트 믹스, 장르 믹스 및 10년 간격의 연대별 믹스가 포함됩니다. 즉, 2010년대 믹스, R&B 믹스, 힙합 믹스, Drake 믹스, Justin Bieber 믹스와 같은 이해하기 쉬운 타이틀로 만들어진 것이나 자신의 취향과 관심을 반영하는 모든 새로운 믹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스포티파이 믹스는 2016년 가을에 론칭된 데일리 믹스(Daily Mixes)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것이라고 스포티파이는 소개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믹스는 스포티파이가 맞춤형 추천곡 제공 서비스를 확장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왔습니다. 디스커버..

이달 초 한국에도 서비스를 개시한 스포티파이가 고음질의 무손실 음원 스트리밍을 위한 스포티파이 하이파이(Spotify Hifi)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최근 스포티파이가 온라인으로 개최한 스트림 온(Stream On) 행사에서 알려진 소식입니다. 스포티파이는 가입자가 3억 4천500만 명이 넘는 세계 최대의 스트리밍 업체로 성장했는데, 음악 전문가들이나 매니아들을 위한 한 차원 높은 고음질 음악 서비스로 영역 확장에 나섰습니다. 스포티파이 하이파이(Spotify HiFi) 출시 일정은? 스포티파이에서 발표한 계획은 올해 하반기 출시입니다. 스포티파이 하이파이 출시 국가가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진 바가 없고 단지 일부 국가에서만 연내로 서비스를 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해 ..

스포티파이(Spotify)가 지난 2월 2일 한국에서 출시되었습니다. 음원계의 넷플릭스로도 불리는 세계 1위 음원 서비스 업체 스포티파이가 오랫동안 저울질 해오다가 끝내 국내 시장에 진출한 것이죠.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도 이용이 가능한 가사 보기 기능이 정작 주력 시장인 미국에서는 서비스 지원이 안되고 있다는 사실을 최근에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작년에 스포티파이를 미국 계정으로 우회 가입해서 현재까지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가사 보기가 안돼서 불편했던 부분이 가사 제공 서비스 지원 국가가 아니었기 때문이었네요. 스포티파이는 미국 기업은 아니고 스웨덴에 본사를 둔 음원 스트리밍 업체입니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는 일부 사용자에게 실시간 가사 보기 (live lyrics)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하는데 언제..

아직 정식으로 한국에서 스포티파이(Spotify) 서비스가 출시되지는 않았지만 스포티파이를 한국에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스포티파이는 2006년에 설립된 스웨덴의 음악 스트리밍 및 미디어 서비스 제공 업체인데, 올해 6월 기준 전 세계 사용자 2억9900만명, 유료 구독자 수 1억3800만명의 세계 최대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멜론, 지니, 플로, 유튜브뮤직, 바이브, 벅스, 네이버 뮤직 순으로 모두 네이버, 카카오, KT, SK텔레콤, 구글 등 주요 인터넷, 통신사들이 운영하고 있어 스트리밍 서비스 간의 경쟁이 매우 치열합니다. 만약 스포티파이가 국내에 정식으로 론칭되면 그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국내 스트리밍 서비스들은 모두 유료 ..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시장에서 양대 플랫폼을 꼽으라면 스포티파이(Spotify)와 애플 뮤직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멜론과 지니뮤직이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만 해외 시장에서는 위 두 서비스가 음악 스트리밍 시장의 1, 2위를 다투고 있습니다. 애플 뮤직은 국내에 비교적 잘 알려져 있지만 스포티파이의 경우 아직 정식으로 국내 론칭이 되지 않아 생소한 분들이 많습니다. 가요를 주로 많이 듣는 국내 여건상 해외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중이 크지 않지만, 개인의 취향에 따라 플레이 리스트를 만들어주는 선곡 기능과 국내 가요 음원도 풍부해지고 있어서 찾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각각의 서비스별로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아보고 비교해 보겠습니다. 스포티파이(Spotify)는 무료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