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소식

2020년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상위 10개 모델

런홈즈 2020. 6. 27. 12:30

애플 제공

시장분석기관 Omdia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폰 올해 1분기 판매량 상위 10개 모델 중 1위에 아이폰 11, 2위는 삼성 갤럭시 A51이 차지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아이폰 11의 판매량은 총 19.5백만대를 기록했는데요, 올해들어 코로나19로 소비심리가 위축됐지만 작년도 1분기 기준 1위를 차지한 아이폰 XR보다 6백만톤이 더 팔려 나갔다고 합니다.

 

애플이 그동안 스마트폰 시장에서 최근 5년동안 꾸준히 1~2위를 차지해왔는데 Omdia는 상대적으로 애플이 적은 모델로 승부하면서도 다양한 고객군의 니즈를 충족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네요.

 

삼성은 이번에도 2위를 차지했는데 갤럭시 A51이 카메라, 배터리 등 준수한 스펙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경쟁력 있는 가격대로 중급기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5G폰으로 출시된 모델로 범위를 좁힐 경우 판매량 3.5백만대로 1위를 차지한 갤럭시 S20+를 포함해 3개의 삼성폰 모델이 5위안에 랭크됐습니다.

 

삼성은 5G폰에서 자사의 Flagship 모델을 대거 배치하고 있는데 이부분이 5G폰 시장에서 상위권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샤오미가 레드미로 삼성에 이어 3, 4위를 차지했는데 이번이 상위 랭크를 기록한 첫 분기라고 합니다.  

 

화웨이 경우 중국 내수 5G폰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5G폰 판매량 대수에서 메이트 시리즈로 2~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향후 코로나19 영향으로 스마트폰 시장에도 어려운 시기가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 화웨이 등이 포진해 있는 5G 경우, 글로벌 주요

국가들의 락다운 조치로 5G망의 보급이 더뎌질 것으로 전망되는데 5G 스마트폰의 판매량 성장이 어느정도 이뤄질지도 시장의 관심사항 입니다. 

 

또한 애플에서도 중저가 보급기인 아이폰 SE2의 출시로 보급기 시장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금년도는 여러모로 스마트폰 시장에 변수가 많은 해가 될 것 같습니다.  

 

['20년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상위 10개 모델] 

 

1. 아이폰 11 (19.5백만대)

2. 삼성 갤럭시 A51 (6.8백만대)

3. 샤오미 레드미 노트 8 (6.6백만대)

4. 샤오미 레드미 노트 8 프로 (6.1백만대)

5. 아이폰 XR (4.7백만대)

6. 아이폰 11 프로 맥스 (4.2백만대)

7. 삼성 갤럭시 A10S (3.9백만대)

8. 아이폰 11 프로 (3.8백만대)

9. 삼성 갤럭스 S20+ 5G (3.5백만대)

10. 삼성 갤럭시 A30S (3.4백만대)

 

['20년 1분기 글로벌 5G 스마트폰 판매량 상위 5개 모델]

 

1. 삼성 갤럭시 S20+ (3.5백만대)

2. 화웨이 메이트 30 (2.9백만대)

3. 화웨이 메이트 프로 30 (2.7백만대)

4. 삼성 갤럭시 S20 (2.4백만대)

5. 삼성 갤럭시 S20 울트라 (2.3백만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