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 16

화상회의 플랫폼 구글 미트에서 배경화면 바꾸기 가능

구글의 화상회의 플랫폼인 구글 미트(Google Meet)에서 배경 화면을 바꿀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줌이나 웹엑스 등의 화상회의 플랫폼에서는 이미 제공되고 있었던 것으로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기능인데 이제는 구글 미트에서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아직은 윈도우나 맥과 같은 PC의 웹브라우저에서만 가능하며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는 추후 이용이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이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웹브라우저에 확장 프로그램과 같은 추가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필요가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배경화면을 바꿔보고 싶다면 구글에서 제공하는 이미지 라이브러리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도 있지만, 본인이 원하는 사진을 직접 업로드할 수 있다고 하니 매우 편리할 것 같습니다. 본..

유용한팁 2020.10.31

삼성의 스마트싱스 파인드로 다양한 갤럭시 기기 위치 확인 가능

삼성에서 갤럭시 기기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스마트싱스 파인드(SmartThings Fine)'를 전세계 사용자를 대상으로 출시했습니다. 스마트싱스 앱에 접속해 간단한 등록 절차만 완료하면 즉시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대부분 스마트폰이나 이어폰 등 모바일 기기들을 한번쯤은 분실해 보았던 기억들이 있으셨을 겁니다. 저같은 경우 집에서도 가끔씩 핸드폰을 어디다 두었는지 깜빡해서 찾기 위해 전화도 걸어보고 하는데 좀 더 스마트한 방식으로 찾을 수 있다니 반가운 소식입니다. 스마트싱스 파인드로 갤럭시 스마트폰뿐만이 아니라 태블릿, 스마트워치, 이어버즈(좌·우 각각) 등의 모바일 기기를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스마트폰과 태블릿은 안드로이드 8 운영체제 이상, 스마트워치는 타이젠 5.5 ..

테크소식 2020.10.30

할리데이비슨이 전기 자전거를 만든다

으르렁 거리는 배기음과 함께 도로 위에 존재감을 뽐내며 달려가는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는 누구나 한 번쯤 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았을 것입니다. 가죽점퍼와 부츠 그리고 두건을 두른 채로 바람을 가르며 말이죠. 그런 할리데이비슨이 전기 자전거를 만든다는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마니아들은 그게 무슨 할리데이비슨이냐라는 빈정거림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꽤나 진지한 것 같습니다. 마니아들을 의식해서인지 알 수는 없지만 할리데이비슨은 전기 자전거 부문을 별도의 회사로 독립시켰으며, 내년 3월에는 최초의 전기 자전거 시리얼 1을 출시한다고 합니다. 할리데이비슨은 시리얼 1을 1903년에 회사가 처음으로 선보인 '시리얼 넘버 원(Serial Number One)'이라는 오토바이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했습니다. 할리데이비슨이..

테크소식 2020.10.28

아이패드에서 MS 오피스 문서를 마우스로 편집 가능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의 마이크로소프트 365 이용자들을 위해 아이패드에서도 마우스를 이용해 문서 편집이 가능한 업데이트를 배포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마우스 외에도 트랙 패드에 대한 지원도 이뤄진다고 하였으며, 이를 통해 태블릿에서도 컴퓨터와 같이 좀 더 편리한 문서 편집 환경을 가지게 될 것 같습니다. MS 오피스에서 제공하는 워드, 엑셀, 파워 포인트 모두가 지원 대상에 포함됩니다. 애플은 지난 3월 아이패드 OS 13.4를 배포하면서 마우스와 트랙 패드의 지원을 추가하는 등 오랜기간에 걸쳐 태블릿과 데스크탑 PC간의 경계를 무너뜨리기 위한 준비를 해왔습니다. 아이패드로 평소에 뉴스나 블로그를 검색하다가 필요할 때 마우스와 키보드를 연결해 노트북 처럼 문서를 편집할 수 있다는 것은 굳이 무겁게 노트..

테크소식 2020.10.27

iFixit의 최신 정보를 통한 아이폰 12 와 12 프로 내부 들여다 보기

iFixit은 최근 공개한 분해 동영상을 통해 아이폰 12와 12 프로 모델의 내부를 살펴본 결과 서로 매우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이번달 30일에 아이폰 12가 정식 출시가 되는데 사전에 궁금증을 좀 풀어 볼 겸 아래와 같이 분해 정보를 정리해 봅니다. 아이폰 12와 아이폰 12프로의 앞면과 뒷면 iFixit에서 아이폰 12는 블루 색상으로 아이폰 12프로는 골드 색상을 준비 했습니다. 모두 6.1인치 ODED 디스플레이로 크기가 똑같고, 뒷면에는 아이폰 12프로가 망원 카메라와 라이다 스캐너가 추가로 달려 있는 부분이 아이폰 12와 차이점입니다. 카메라 부분만 빼면 외관 모습은 동일합니다. 측면 모습 비교 제일 왼쪽 사진에는 위에서부터 아이폰 4, 아이폰 12프로, 아이폰 ..

테크리뷰 2020.10.25

자브라 엘리트 75t 블루투스 이어폰 이제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가능

덴마크 GN 그룹 산하의 자브라(Jabra)에서 작년에 내놓은 엘리트 75t 블루투스 이어폰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하 ANC)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음질과 통화 품질, 착용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던 엘리트 75t에 ANC 기능이 추가되어 제품 경쟁력이 한층 높아 졌습니다. 올해 신모델로 다음 달에 ANC 기능이 탑재된 엘리트 85t 출시를 앞두고 이뤄진 것으로 ANC 가능한 자브라 이어폰을 염두에 두고 있었던 분들에게는 선택지가 하나 더 늘어난 셈입니다. 분명 신모델이 나오면 구모델은 할인이 들어가는데 이참에 ANC도 가능하면서 엘리트 85t와 음질과 모양이 동일한 엘리트 75t를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가 올지도 모릅니다. 재작년 모델인 엘리트 65t가 10만원 내외로 가격이 내..

테크리뷰 2020.10.24

안드로이드폰 공장 초기화 하는 방법

안드로이드폰으로 공장 초기화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새로운 폰을 사면 기존에 쓰던 폰을 중고기기로 반납하게 되는데 이때 중요한 개인 정보가 저장되어 있을 수 있으니 가급적 모든 데이터를 삭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공장에서 막 출시된 상태로 스마트폰을 돌려놓아서 다음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필요하죠. 또 스마트폰을 오랜 기간 사용해서 시스템이 느려지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 때도 공장 초기화를 하면 다시 빨라질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걸 간단히 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라 해 보세요. 1. 공장 초기화하기 전에 스마트폰을 백업한다 2. 스마트폰의 설정 앱을 탭 한다 3. 갤럭시폰의 경우 일반> 초기화> 디바이스 전체 초기화 LG 스마트폰의 경우 일반> 초기화> 휴대폰 초기화 ..

유용한팁 2020.10.23

애플의 전 디자인 총괄 조니 아이브 에어비앤비와 협업키로

조니 아이브(Jony Ive)는 애플의 디자인 책임자로 거의 25년 동안 애플에서 재직한 후 약 1년 전에 은퇴를 했습니다. 당시 아이브는 디자인 업계에서 완전히 떠나지는 않고 '러브프롬(LoveFrom)'이라는 독립된 디자인 회사를 설립했고 애플과의 협업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조니 아이브는 애플에서 스티브 잡스나 팀 쿡만큼이나 큰 영향을 준 인물인데 1998년 매킨토시 부흥의 기폭제가된 아이맥 G3를 디자인한 장본입니다. 이후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 아이브의 손을 거쳐간 제품들이 연달아 히트를 치면서 현대 산업 디자인을 논할 때 꼭 빠지지 않는 인물입니다. 실제로 뉴욕 현대미술관 모마(MoMA)에도 그가 디자인한 애플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을 정도입니다. 이런 화려한 이력을..

카테고리 없음 2020.10.22

MS 윈도우 10 새로워진 시작 메뉴를 포함한 업데이트 버전 배포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에서 새로워진 색상의 메뉴가 포함된 윈도우 10의 업데이트 버전을 이달부터 배포하기 시작했습니다. 윈도우 10은 2015년 7월에 출시된 이후 개인 PC에서는 주로 이용되어 왔지만, 기업체 경우 사실상 윈도우 7에 대한 지원이 중단된 올해 1월을 전후로 윈도우 10으로 넘어왔습니다. MS가 주로 기업용 시장에서 의존도가 높은 점을 감안하면 향후 마이너 버전 업데이트가 있겠지만 완전히 새로운 OS 출시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MS에서 윈도우 10으로 과거 운영 체재 이용자들이 무료 전환할 수 있도록 했는데, 윈도우 7과 같은 과거 정식 버전을 소유하고 있는 이용자들은 운영체제를 별도로 구매할 필요가 없이 새로운 버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금번 업데이..

테크소식 2020.10.21

구글이 이제는 머릿속에 맴도는 음악을 찾아 준다구?

구글이 머신런닝을 활용해 음악을 검색해주는 험투서치(Hum to Search) 검색 기능을 내놓았습니다. 한번쯤은 좋아하는 노래였는데 막상 그게 무슨 노래인지 몇 소절만 기억이 나고 머리를 맴도는 경험을 해보셨을 겁니다. 가사도 기억이 제대로 안 난다면 더 답답해지는데 이제는 흥얼 거림만으로도 노래를 찾을 수 있습니다. 구글의 발표에 따르면 노래를 잘 부르건 그렇지 않건 걱정할 필요가 없이 나나나 다다다 둠둥과 같은 흥엉거림만으로도 찾고 싶은 음악의 검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노래에 자신이 없더라도 완벽하게 따라 부르지 않아도 검색이 된다고 정말 신기합니다. 안드로이드폰의 경우 초기 화면의 구글 검색 위젯에서 작은 마이크를 탭하고 왼쪽 하단의 "노래 검색" 버튼을 클릭하면 됩니다. 또는 "이 노래가 뭐지..

테크소식 2020.10.19